올해 2631톤… 지난해보다 3%줄어

농협관계자들이 공공비축미 창고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2019년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30일까지 진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212톤, 건조벼 2324톤, 친환경벼 95톤, 재난피해 벼77톤 등 총 2708톤으로 지난해(2799톤)보다 6% 줄었든 수치다.

산물벼(212톤)는 지난달 매입이 완료했다.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으로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10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된다.

군은 올해부터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95톤을 신규로 매입하고, 수확기 전후에 태풍으로 피해 입은 벼 77톤도 추가로 매입했다.

군은 올해부터 중간정산금(3만원)을 수매직후 바로 지급하고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하여 지급한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페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건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및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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