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현장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8일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19 특수교사 역량강화 현장연수를 당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암흑 대학로 아트원씨어디 등 서울 일원에서 했다.

사회적기업 암흑에서는 시각장애체험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했으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는 학생 인권 관련 주제의 연극 관람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기회를 만들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모(34)교사는“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고려하여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점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며“이를 위해 교사의 역할과 더불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역할과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육장은 “이번 체험 중심 현장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여 특수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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