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따라서 전정애 진천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장,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총 8개의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의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고,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진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정애 부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에서“건설사업에 있어서 최우선에 둬야할 것은 바로 안전사고 예방”이라며 “안전 수칙을 절대적으로 준수해 누구 하나도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공사 과정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부군수는 또 “대규모 사업 추진 중 발생 할 수 있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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