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개그콘서트 버전과 강의 접목한 친절 마인드 교육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친절개그콘서트 버전과 강의를 접목시킨 민원담당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민원인 기대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감성 친절교육을 시도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휴먼브랜드 연구소 박성심 강사와 참석자 간 스몰토크 형식 유머화법으로 고객 유형별 민원서비스 접근 스킬 교육이 진행됐다.

또 ‘충주 톡톡 라디오’와 ‘충주마트’, ‘충주시청 사람들’ 등 유쾌하게 각색된 공직자 사연을 친절개그콘서트 버전으로 소개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이날 교육이 신선하다는 평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도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 있지만 꼭 지켜야할 중요한 친절의 본질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음을 열고 항상 상대 입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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