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 현재 225만8514명, 국내 184만3692명, 국제 41만4822명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과 국내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88.1%인 가운데 올 9월 말 현재 총 여객수는 225만85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국내선의 운항편수는 1만902회 공급석 199만974석으로 여객수는 184만3692명으로 탑승률은 92.6%에 달한다.

국제선은 운항편수 3224회, 공급석 57만1669석, 여객수는 41만4822명으로 탑승률 72.6%로 집계됐다. 국제·국내선의 운항편수는 1만4126회, 공급석은 256만2643석, 여객수는 225만8514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노선 개설현황에 따르면 2018년 24개 노선중 12개 노선이 정기 노선으로 신규 개설된 노선이 4개로 일본(오사카와 삿포르) 2개노선과 미국 괌노선과 대만 타이페이 노선이다.

부정기 노선은 12개로 일본(2개), 베트남(3개), 대만(2개), 태국(1개), 캄보디아(1개), 몽골(1개), 러시아(2개) 등이다.

올해는 25개 노선으로 확장됐다. 정기노선이 13개 노선으로 신규개설된 노선이 3개 노선이다. 중국(위해, 장가계, 하이커우) 3개 노선과 기존 운항되던 10개 노선 등 13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올해 부정기 노선도 12개 노선이 운항됐다. 베트남(4개), 대만(2개), 몽골(1개), 러시아(4개), 필리핀(1개) 노선이다.

충북도의 청주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실적(최근 3년간)은 6개노선에 3개 항공사에게 13억1100만 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조건은 2017년과 2018년, 2019년 모두 다르다. 2017년에 조원조건은 주 2회, 연 28주 이상으로 총 2년이상 운항해야 한다. 2018년에는 주 2회와 연 28주 이상 총 2년이상 운항하는 조건이다.

올해는 주 2회와 연 40주 이상 총 2년 이상 운항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지원금액(2년)은 2017년에는 운항규모별 차등지급하는데 정책노선은 최대 5억 원, 일반노선은 최대 2억 원이다. 해당 노선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이다.

2017년 신규노선으로 개설된 곳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톡이다.

2018년에는 정책노선 최대 8억 원, 일반노선은 최대 2억 원으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콛ㅇ,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 등 노선이다. 이때 4개노선이 개설됐는데 일본 오사카와 삿포르 노선과 미국 괌(오사카 경유)노선과 대만 타이페이 노선이 개설됐다.

올해는 최대 4억 원에 인센티브 최대 1억 원으로 정책노선이 폐지됐다.

올해는 3개 노선이 신설됐는데 중국 위해, 장가계, 하이커우 노선 등이다.

2017년과 2018년 러시아 야쿠티야 항공이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톡(일반)을 운항하면서 1억51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올해는 제주항공이 미국 괌과 오사카를 경유하면서 1억2000만 원, 대만 타이페이(일반)를 운항해 1억2000만 원 등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정책노선인 일본 오사카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삿포르를 운항해 9얼2000만 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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