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원성수 총장 등이 돌아보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대학교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졸업 창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대 세라믹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지난 12일 시작해 최근에 마친 16번째 졸업전시회 ‘소성’에서 우수한 창작품을 선보이며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백제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펼친 전시회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노혜신 전공주임교수, 김원석 학생지도교수, 졸업전시 준비 김성민 및 김혜진 교수, 세라믹디자인 전공 16명의 학생 등이 참여했다.

소성은 도자기를 가마에서 구워내는 과정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4년이라는 시간을 담아 소성해 단단히 뭉쳐 완성된 우리의 색, 형태가 담긴 작은 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공과대학 산업디자인공학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은 학생들도 14일부터 18일까지 천안캠퍼스 공과대학 10공학관에서 ‘夢(몽), 그리다”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몽, 그리다’는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단단히 다짐을 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순수한 우리말 ‘몽그리다’의 몽과 발음이 같은 한자어 꿈몽‘夢’을 대치하여 꿈을 그리다 또는 꿈을 그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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