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충남대 · 공주대 학생들과 숲가꾸기 체험행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중부지방산림청은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설정해 도내 주요 산림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인 지난 15일 중부산림청은 청양군 청양읍 학당리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산림청과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학생 등 130여명은 전정가위, 무육톱 등 장비를 이용하여 나무의 생장 촉진을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2012년도부터 편백나무, 낙엽송, 소나무 등 약 16ha 규모의 숲을 조성해 온 조림지다.

참여자들은 숲가꾸기 1일 체험을 통해 숲이 주는 혜택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 기간은 온 국민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1977년부터 이어진 날”이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가꾸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계승해 줄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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