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2019년도 쌀고정직불금과 밭 직불금, 군비 직불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도비) 등 약 70억원을 지급했다.

농산물시장 개방과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밭작물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한 쌀고정직불금은 대상농경지 4820ha, 4815농가에 대해 약 50억원이다.

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3억원, 진천군에 거주하는 농가에 군비 직불금 14억원을 지급했다.

밭농업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ha당 5만원이 인상된 평균 55만원이 확정돼 국비 4억원을 지급하는 등 총 약 70억원을 지급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에 지급한 직불금을 통해 올해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