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형 시민총회·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축제의 장 펼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오는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시민총회를 통해 최종 4개의 활동계획을 뽑는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20 활동계획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진행해 모두 8개의 활동계획을 선정했다.

주민화합의 장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도 진행된다.

풍물과 노래교실, 댄스 등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며 교류와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 및 사회적 경제 홍보부스와 주민자치 사진전 등 일반 시민이 주민자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시는 올해 공주형 주민자치 기반을 견고하게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통해 공주시 주민자치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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