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충북 영동군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를 5개소를 설치했다.

군은 영동군청, 영동읍사무소, 영동군보건소,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등에 8대의 장애인보장구충전기 설치했다.

자전거 및 전동스쿼터 바퀴에 공기주입을 할 수 있는 기능과 모든 종류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군은 지난달에도 청각장애인 및 노인 등 인공와우, 보청기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군청 민원과와 영동읍사무소에 난청해소 보조기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손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몸이 불편한 군민들께 보다 많은 해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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