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26일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 등 10개 분야의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 20명을 ‘제4기 세종시 안전관리자문단’로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범정부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자문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시기별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안전사고 없는 안전도시 세종 완성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한 각종 안전점검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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