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 새마을회 강정옥(67)회장이 27일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9년 충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회장은 매년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연탄나누기,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쳐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서왔다.

또 국제협력사업 부분도 뛰어났다. 지난 11월 베트남 라오스를 폰거마을에서 ‘새마을 지구촌 공동체 운동’으로 도로포장(400만원)과 생필품 지원(285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노인돌보기 행사를 연중 진행해 복지사업부문이 수상평가에서 가장 높게 작용했다.

강정옥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도와줘 이 모두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행사 하나하나에 참여한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명품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