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복합편의시설 주차시설(제1공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합편의시설 사업은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환경과 주민의 문화․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어진동과 나성동 일원(6개 공사현장)에 시행되고 있다.

이 중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제2공사)은 지난 8월에 공사를 완료해 세종시로 관리 위임했고, 정부세종청사 체육시설(제3공사)은 2021년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시행중이다.

다음달 준공예정인 주차시설(1공사)은 총 1242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도록 조성되며, 청사 주변의 주차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공간에 모든 차량을 주차토록 하고, 지상공간은 휴게쉼터, 공원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함에 따라 보다 활력 있는 도시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복합편의시설 주차시설(1공사)의 준공에 대비해 건축물의 신경망에 해당하는 기계설비, 전기, 통신분야의 공사품질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준공검사 시 설계사가 참여해 설계의 일관성 유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보안, 기계장비의 운용 적합성 등에 대해서도 검증할 예정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정부세종 신청사의 착공을 고려하면 복합편의시설 주차시설(제1공사)의 준공은 시급한 실정”이라며 "남은 기간 고품질의 건축물이 건립되도록 잔여공사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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