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물 작품 60여 점과 숲체험 사진 전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씨앗과 열매의 초대’란 주제로 자연물 작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6일 시청 2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숲해설가들이 솔밭공원, 당산공원 등에서 근무하며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채집한 솔방울과 열매, 씨앗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물로 ‘곤충들의 나들이’, ‘나무가 보내준 선물’, ‘무당벌레들의 보금자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 관내 학교와 공원에서 진행된 숲체험 사진을 전시해 가까운 도심속 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시민에게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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