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61대 유대선(56) 신임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지난달 29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 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유 신임 청장은 방통위 국제기구담당관,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혁신총괄과장, 국립전파연구원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유 청장은 "지속적으로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정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우편소통 품질 향상,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 등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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