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일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추진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가 2일 개최됐다.

고도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내부 사용자는 공간 및 행정정보를 효과적으로 지도화하거나, 지도화한 자료에 그리기 기능을 이용해 손쉽게 가공할 수 있어 정책 결정이나 정책 분석에 도움이 예상된다.

또 대민 수요가 있는 자료도 공간정보 대민포털인 지도모아를 통해 손쉽게 공개할 수 있어 효과적인 정책 홍보가 가능하다.

특히 △연도별 항공사진 중첩 보기 △공간검색 대상 레이어 선택 지원 기능 등이 추가돼 사용자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만들어지는 수치지형도, 항공사진, 지하시설물 관로 자료 등의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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