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서 런칭 쇼 케이스

'충주씨' 홍보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 ‘충주씨’ 런칭 쇼 케이스를 진행하며 우수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8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캐릭터 쇼 케이스 ‘충주씨’ 공무원 임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수달 캐릭터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충주씨’공무원 임명식 유튜브 콘텐츠 촬영과 시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농산물 홍보·판매와 함께 SNS를 활용한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는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델로 충주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국에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지자체 지역 명칭을 캐릭터 이름에 반영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시는 수달 캐릭터 ‘충주씨’ 역할을 맡게 될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해 앞으로 직거래 행사와 축제,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농산물 홍보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씨’는 장차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로 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촉진은 물론 지역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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