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습을 통해 중장년층 인생 설계 도와

충주 인생디자인학교 수료생들이 졸업식에서 학사모를 던지며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6일 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충주인생디자인학교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 실현과 은퇴 후 재조명을 통한 인생설계 교육 과정으로 지난 해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재무와 건강, 소통, 시간, 경력설계 등 전공과목과 지역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체험 형태 교양과목으로 주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촌일손돕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중장년층이 인생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 관련 문의는 시청 평생학습과(☏850-3937)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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