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성과 탁월…자치단체 중 유일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올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추진한 결과 운영기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청소년이 봉사활동과 자기개발 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으로 창의적 인성함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목표를 세워 목표달성을 위한 지속적 활동으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해 현재 금장 인증 15명과 은장 인증 53명, 동장 인증 94명 등 총 162명이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증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활동수기 공모에 참여한 김예주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등 꾸준히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활동운영과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시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위탁운영 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조화를 이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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