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 원도심 경관조명이 점등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연말연시 경관조명은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별 테마를 설정, 조성됐다.

번화1로와 대사동1로 일원은 일루미네이션 기법을 적용해 아름다운 별빛거리와 연인들을 위한 사랑테마 거리로 연출했으며, 빛 구간을 따라가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원도심을 찾는 시민 및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번화2로 일원은 크리스마스 환타지 거리로 연출했으며, 차별화된 LED디스플레이, 흥미로운 크리스마스 빛 거리로 조성했다.

맹정호 시장은 "연말연시 경관조명사업을 계기로 원도심 일원이 다시 서산시의 명동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