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연찬회 잇따라 개최…소통·공감대 확산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6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북교육 소통력 확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연찬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이 홍보대사와 학부모기자단을 '참여와 소통의 마중물'로 변화 모색에 나섰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홍보대사와 학부모기자단의 홍보·취재 기반 확장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연찬회를 열고 있다.

지난 6일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도내 10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진다.

이번 연찬회는 현직 언론인 초청 강연과 지역인사나 교육관계자들을 초청해 교육장이 주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 따라 충북도의원들도 동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대대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쳐 눈길을 끈다.

충북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소식을 지면과 SNS를 통해 전해 온 학부모기자단은 내년부터 충북교육의 미래지향적 혁신을 촉진하는 학부모 주체 소식통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모색 중이다.

오영록 도교육청 공보관은 “홍보대사와 학부모기자들이 교육소식을 활발히 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관계자들과의 소통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보대사와 학부모기자들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주체들이 서로의 역할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자체가 충북교육 혁신의 공감대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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