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됐다.

충북도에서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첫 수상하게 됐다.

올해는 기존의 분야‧부문별 시상체계 대신 본상과 특별상 시상체계로 개편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본상은 총 4곳이 선정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전남 장흥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는 기존 단양팔경과 온달관광지 등의 자연경치를 즐기는 정적인 관광지에서 체험형 관광지로 변화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관광 단양의 위상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충북에 많은 관광의 별이 탄생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