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진천읍 판다팜 연회장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범군민운동 추진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봉사 범군민운동은 충북도와 진천군,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4개 기관의 단체 협약으로 시작됐다.

이에 군 자원봉사센터는 성공적인 2020년 범국민 운동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 자원봉사실무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충북 전역에 범국민운동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충서 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문화가 조기에 정착돼 더불어 잘사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범국민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11월23일 ‘2020 민간주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군과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추진하던 사업을 군 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했다. 자원봉사 역량을 결집하고 최대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포한 것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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