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간 소통 계기·농산물 우수성 홍보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운영 '호응'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4일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과 공동으로 홍성농협 본점 광장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충남농협, 홍성농협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홍성지역 로컬푸드 농산물 생산 농업인이 참가해 홍성군 특산품인 광천김을 나누어주며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충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산물 소비 촉진 붐 조성 및 도시와 농촌간 상생을 위해 각 지부별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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