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국예총 음성지회는 19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019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 통합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공연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통합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는 밸리댄스, 품바고고장구, 라틴댄스 차차차, 품바난타 등 수강생들의 작품발표와 수료식 순으로 열렸다. 내년 1월12일까지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수강생들의 우수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고고장구, 품바난타 등 9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86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또 음성예총에서는 같은 기간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44명이 수료했다.

안은숙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통합수료식을 통해 예술창작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수업성과를 보여주는 문화공연으로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예술창작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를 비롯해 연극체험관, 정크아트 공작소, 꼼지락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