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창업베이스캠프 4기 수료식 성황리에 개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노근호)는 창업을 꿈꾸는 충북 도내 청년 34개팀이 참여한 ‘2019년 청년창업베이스캠프 4기 수료식’을 19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베이스캠프 4기 참가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동안 참여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식 및 시제품 전시회를 통해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창업 18개팀, 예비창업 16개팀이 참여한 사업에서 최종 한스인터내셔널, 커스텀 플로워(custom flower·95도씨), 플루터(flutter) 팀이 우수팀으로 뽑혀 내년 5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지원시 우선 선발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시행된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사업은 총 121개 팀이 배출돼 매출 102억원, 특허출원 및 등록 133건, 고용증대 85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팀인 한스인터내셔널 한병엽 대표는 “부족한 점이 많은 스타트업으로써 청년창업베이스캠프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참여였다”며 “특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시제품 개발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및 다른 참가팀 아이템을 보면서 자신의 아이템을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충북산학융합본부 관계자는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사업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기업 성장에 목적을 두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충북도내 경쟁력 있는 청년창업 육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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