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심리상담요원 배치…전문·체계적 심리상담 진행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상담을 벌이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집단상담 ‘걱정, 안녕’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센터는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들의 정서·심리적 상담 등을 위해 상담전문요원을 채용, 본격적인 심리 상담에 나섰다.

지난 7월 개소한 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전문 상담요원 지원자가 없어 외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 전문 심리상담요원을 채용해 추진했으며, 그 결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심리상담 사업은 아동 심리와 관련된 부모와 보육교사의 궁금증 해소와 아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며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집단 상담을 신청한 기관 보육교사와 어린이, 학부모 등이다.

교육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cjicar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통해 보육교사와 학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며 받는 스트레스 대처 방법과 조절훈련을 습득,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리 상담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845-750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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