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 평생학습센터 마을활동가들의 지역과제 발굴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충남 평생학습 전달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오는 2023년까지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정안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안면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자치와 학교, 이장단협의회,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단위 프로그램 등 개발에 나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적극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시는 마을활동가, 생활안전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풍선아트지도사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향후 학습동아리를 형성해 학교나 마을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중 연극과 공예 등 마을단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시는 정안면 사례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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