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37대 회장단이 6일 오후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이봉수 대학 부회장, 남지윤 초등 부회장, 서강석 회장, 오정희 유치원 부회장, 박종원 중등 부회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37대 회장단이 6일 오후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37대 회장단은 서강석(53) 진천 한천초 교장을 회장으로 부회장에 오정희(40) 청주 행정초 병설유치원 교사, 남지윤(45) 진천 만승초 교사, 박종원(56) 증평여중 교장, 이봉수(51)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교수가 함께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오제세 국회의원, 이숙애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권을 위해 발로 뛰는 충북교총', '교육 당국에 당당히 요구하고 교섭하는 충북교총',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충북교총', '회원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충북교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교육의 한 축이자 현장 교육의 대변자로서 임기 동안 현장 교육의 발전과 교총의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축하 꽃다발이나 화환 대신 접수한 쌀을 사회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37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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