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명 첫 입영…올해 현역·보충역 5800명 양성

7일 오후 육군 37사단 충용관에서 올해 첫 입영행사가 열렸다. 입영 장정들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육군37사단>
7일 오후 육군 37사단 충용관에서 열린 올해 첫 입영행사. 입영 장정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37사단>
7일 오후 육군 37사단 충용관에서 열린 올해 첫 입영행사. 입영 장정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37사단>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육군 37보병사단은 7일 올해 첫 충북지역 신병 입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사단 충용관에서 열린 입영행사에는 현역 입영자 267명과 가족·친지 700명이 참석,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정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입영자들은 다음달 12일까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군 기본자세, 사격, 각개전투, 행군 등 교육훈련을 받은 뒤 18개월간 군 복무에 임하게 된다.

37사단은 이날 입영자를 시작으로 올해 총 5800여명의 현역·보충역 신병을 양성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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