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 농.특산물을 집중적 으로 홍보하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3회 설맞이 명절 선물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킨텍스 K-웰니스에서 열리는 착한 선물전에도 참가한다.

지역에서는 100인 이상 관내 기업체에 해나루 농산물 홍보 리플렛을 발송하는 한편 10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 23일까지 홍보판촉전을 벌일 계획이며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동안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당진팜(www.dangjinfarm.com)에서는 해나루쌀 과일 축산물 및 다양한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20%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시가 후원하는 당진시로컬푸드협동조합과 지역 농가가 주도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17일 시청 일원에서 열어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는 저렴하면서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 붙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3농혁신 로컬푸드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홍보물을 관내 기업체와 향우회 등에 발송하고 향후 서울 서초구와 영등포구 등에서 열리는 설 명절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설맞이 농산물 판매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