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연기 잡고 화재 예방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당진서방서가 해마다 보급하고 있는 단독형 화재경보기가 톡톡히 제 역할을 한 사례가 발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택(당진시 시장길)에서 김모(76)노인이 조리 중에 자리를 비워 과열로 음식물이 타고 연기가 발생하는 순간 미리 설치된 단독형 화재경보기가 작동 경보음이 크게 울렸다.

이때 경보소리를 듣고서 달려온 노인과 주변 주민들이 가스차단을 하고 대피를 할 수 있어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를 막을수가 있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관심으로 인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소화기 감지기 등을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이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엘리베이터 계단 유리문 등 자주 드나드는 곳에 래핑 포스터를 부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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