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충청권을 방문한다.
12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14일 경기·인천을, 15일 충북·충남을 차례로 방문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먼저 황 대표는 이날 충북을 방문해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우택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총선 출마 예정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이날 충북에 이어 충남도당 신년인사회가 열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도 찾을 계획이다.
황 대표의 행보는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장외투쟁과 장내투쟁을 ‘동물국회’를 보이며 파행을 겪었다.
이에 황 대표는 새해에 전국 현장을 다니며 민생 활동을 강화해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 대표는 전통적으로 한국당의 지지가 약한 호남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방문 일정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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