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민주당 강준현(맨 왼쪽)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박수현(오른쪽 세 번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세종 대평동 황산프라자에서 열린 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1대 총선에서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5)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세종시 대평동 황산프라자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세종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사실상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1964년생 동갑이자 동지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종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과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하는 총 6개 주제의 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대동여지도에서 착안한 세종여지도를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하며 국회의사당 세종 설립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이뤄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정래수·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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