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전 직원은 11일 오전 보령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2020신년 트레킹을 했다. 임직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해를 여는 동양일보 2020 신년 트레킹 통한 화합다짐대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동양일보는 지난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 트레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 직원들은 대천해수욕장 분수대에서 시작해 대천항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트레킹 코스를 1시간에 걸쳐 함께 걸으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 트레킹 행사에는 동양일보의 임직원 뿐 아니라 충북 청주, 제천, 옥천, 단양, 괴산 등 각 시·군 지역 기획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안녕과 동양일보의 발전을 축원했다.

또 정종현(전 충북승마협회장) 충주기획위원이 이번 행사를 위해 명마를 이끌고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 위원은 말을 달리며 동양일보의 힘찬 정진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보령을 찾은 동양일보 임직원들과 기획위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보령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

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령은 현재 원산 안면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더욱 많이 찾고 있다”며 “세계 5번째 국내 최장 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2023년 개최될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보령의 국제관광화가 이뤄지고 있는 이런 시점에 이 곳을 찾아준 동양일보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 환영해 주시고 보령 발전을 위해 마음을 열고 적극 행정을 펴고 있는 김 시장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내년에 있을 동양일보 창사 30주년을 기념하고 새해를 여는 직원들의 다짐을 위해 해변 위에는 드론 2대가 높이 떴다. 참석한 동양일보 임직원들은 드론 카메라를 향해 두손을 번쩍 들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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