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송종호(61·사진) 전 단양군 기획감사실장이 단양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송 회장은 ‘체육·예산 실무행정 경력으로 준비 된 체육회장’이라는 평을 얻고 있을 정도로 전 단양군청 문화관광과장과 단양읍장, 매포읍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까지 역임하며 다년간 맡아왔던 체육관련 업무와 탄탄하게 쌓아올린 실무행정 경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체육회 자율성과 자생력 강화, 단양군체육회 및 회원단체의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종목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 공약을 바탕으로 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단양의 다양한 인프라로 유지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체육도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더불어 특색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단양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를 기점으로 단양군의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실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단양 체육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