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제2도서관)가 대한민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대학 교육연구정보센터가 ‘2019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신·증·개축 부문에서 대학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또 김사현 충북대 시설사무관이 우수시설학교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 교육연구정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2016~2018년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중앙도서관과 연결되도록 건립, 하나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첨단 학술연구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위해 E-Learning Commons(학습 공유 공간)를 확보, 멀티미디어 공간과 노트북 열람실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충분한 자료 보존공간을 확보하고 계단식 스터디룸, 그룹스터디룸, 라운지, 북카페, 휴게라운지, 세미나실, 영화관람실 등을 구축해 자료, 컴퓨터 사서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장소로 구성했다.

교육부는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199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를 선정, 해당 대학과 설계·시공자 및 담당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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