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부로 학생들 직업체험 기회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행복숲체험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행복숲체험원은 문성휴양림과 연계한 숙박형과 방문예약형으로 목재문화체험과 유아숲 놀이터, 집라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혀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원 이용 방법은 학생들이 진로체험망 '꿈길' 홈페이지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한 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처 발굴과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인증기관은 공식 인증마크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프로그램으로 홍보활동이 가능하다.

김원식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행복숲체험원 이용 문의는 공단(☏043-870-7917)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