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 모집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첨부해 지원신청서와 함께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2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다.

군은 지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명단을 읍면에서 제출받아 충북도에 제출해 2차 검증 후 대상자를 오는 3월께 확정할 예정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 카드를 발급해 각종 여가 및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발급받은 카드로는 영화관, 스포츠레저용품점, 음식점 등 19개 대상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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