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지난해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34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우수 시책'을 재 공모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옥천 인구는 2018년 12월 5만1천465명에서 작년 12월 5만1023명으로 442명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구 문제를 민·관이 공동 극복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단체의 노력을 끌어내기 위해 시책 공모에 나섰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인구 늘리기 사업계획서를 작성, 다음 달 14일까지 인구청년팀(☏730-3782)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기관·단체에 표창할 계획이다. 옥천 박승룡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