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지검 차장검사에 신응석 서울남부지검 2차장, 형사1부장에 정희도 대검찰청 감찰2과장이, 인권감독관에는 손석천 대구지검 중요경제조사단 부장검사가 보임됐다.
법무부는 23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과 평검사 759명 승진·전보 인사를 다음달 3일자로 냈다.
신 청주지검 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등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 콜롬비아대학 로스쿨 연수 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대전지검 서산지청, 대구지검, 인천지검, 대검중앙수사부,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형사5부 부부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대검 사이버수사과장·수사지원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등을 거쳤다.
충주지청장에는 임용규 광주고검 검사, 영동지청장에는 최두천 법무부 인권조사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대전지검 차장에는 임현 대검 공공수사정책관이, 형사1부장에 전양석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형사3부장에 이동수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공공수사부장에 이상현 울산지검 공공수사부장, 특허범죄수사부장에 김윤희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장이 이동한다.
또 홍성지청장에 정대정 부산지검 형사1부장, 서산지청장에 정연헌 광주지검 형사1부장, 천안지청장에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이철희 현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으로, 양인철 형사1부장은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지식 대전지검 차장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으로 이동한다. 안산지청 차장에는 박길배 서산지청장이 전보됐다. 정래수·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