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스트레스 예방 치유 돕고자 복도 갤러리 조성



당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출동 후 스트레스장애 및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복도와 통로 등을 이용 치유의 숲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치유의 숲 갤러리 조성은 구목리(당진수채화회)회장 외 11명이 12점의 수채화 정덕영(당진향교)전교 외 10명이 14점의 사자성어 하헌완(서각협회 당진시지회)회장 외 4명이 6점의 작품 이숙경(당진 민화협회)회장이 3점 등 모두 35점을 기증받아 갤러리의 다양성과 완성미를 만들었다.

이번 갤러리를 기획한 정재룡 소방행정과장은 “청사 1층 로비 2.3층 계단 통로 복도에 설치한 치유의 숲 갤러리를 통해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며 출동하는 모든 소방관들에게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3개월 동안 작품을 기증받아 복도와 통로에 갤러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오식 서장은 “각층의 복도를 의미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 소방관의 또 다른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준 데 감사하다”며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의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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