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000만원 투입, 1대당 400만원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대당 400만원을 지원하며 물량은 20대다.

신청 대상은 조기 폐차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단 조기폐차 추가지원과 중복지급이 되지 않으며, 신청일 기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3월 중 개별 선정 통보를 통해 지원이 확정될 경우 폐차차량은 반드시 성능검사를 마친 후 폐차를 해야 하며, 14일 이내에 LPG 신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단양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043-420-2652)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질소산화물 및 매연 저감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사업”이라며 “향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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