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75개 사업 예산액 70억 원 규모

당진시는 2020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으로 75개사업 7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지원 사업은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 경쟁력강화 34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12개 사업 축산재해 예방분야 4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4개 사업 가축방역 7개 사업 등이다.

우선 축산 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차량소독시설과 농장 출입구 대인소독시설에 지원한다.

또한 악취저감 탈취제 환경 개선제 축분 처리용 수분조절제 분뇨 신속 수거비를 비롯해 주요 악취 발생시설인 축사 액비저장조 퇴비사의 밀폐화 고속발효기 악취포집장치 등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 축산 악취를 사전예방 시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득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0년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당진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지원하게 된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