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치견(사진) 천안시의장이 4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인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최초 민주당 4선 의원으로 2006년부터 13년간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누구보다도 시정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8대 천안시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전임 시장, 행정부와 시의회 여야 의원들과 협치를 통해 의회를 순조롭게 이끌어 왔다"며 "어느 후보보다도 민선7기 후반기 2년을 연속성 있게 보완하고 공백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 후보는 이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도시, 공감복지도시, 행복도시, 문화체육도시, 녹색환경도시 등 '미래도시 천안 5대 비전'도 제시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