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도면을 살펴보고 있는 논산소방서 관계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 51개소에 설치한 소방작전용 도면함이 소방안전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로 출입구에 설치된 건축물 도면함은 △건축물 현황 △화재진압 작전도 △건물 내부 현황 등을 표시하고 있다. 대원들의 야간 출동시 시야 확보에 꼭 필요한 각종 정보가 들어있어 재난약자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대응 작전을 펼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이유규 예방주임은 “화재 발생 시 재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면함을 수시로 점검하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방작전을 펼쳐 화재나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