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116대·전기화물차 7대까지 확대 지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기 화물차까지 확대해 ‘청정 홍성’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홍성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16대(최대 1500만원 지원), 전기화물차 7대(최대 2700만원 지원)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1년 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으로 전기자동차는 2월 24~28일까지, 전기화물차는 3월 2일~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환경과(041-630-1345)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전기자동차지원사업과 같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청정 홍성’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현재 6대의 전기 자동차를 관용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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