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7~21일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과 공공 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지역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재산기준 2억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 달 23일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월 6일~6월 26일까지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로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0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8590원이 적용되며,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기업과(☏850-6032)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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