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귀농 귀촌 활성화 대책 마련 위해 앞장서

당진시 대호지면(면장 심화섭)은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 마련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호지면은 지난 12일 지역 내에서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11명을 대상으로 대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활성화 대책마련에 나섯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에 도시인의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동기 성공 사례 애로사항 등 경험에서 얻어진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상호 간의 귀농.귀촌 동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한편 대호지면 귀농인 협의회를 구성 각자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협업을 통해 낯선 귀농.귀촌 생활에 함께 적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면 자체적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을 수립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고 다양한 분야에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2020 어.서.와.유. 어우렁더우렁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대호지면은 당진시 14개 읍.면.동 중에서 인구는 가장 적으나 세 번째로 넓은 면적과 농지가 많으며 경관 또한 수려해 최근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쳐 있는 시민들의 귀농.귀촌 희망자의 문의에 성실한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다.

한편 대호지면 관계자는“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지역민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