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단 주재선 전무 재신임, 1년 연장

주재선 전무
한영희 신임 이사장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 후임으로 한영희(61·사진) ㈜테스트테크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12일 오창벤처프라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된 ㈜테스트테크 한영희 대표이사가 오는 26일 총회를 거쳐 충북도의 승인을 받아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오는 4월 29일부터 2023녅 4월 28일까지 3년이다.

한 대표는 괴산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렉트로시스템와 하나시스템에서 근무했고, 2001년 ㈜테스트테크를 설립했다. 한 대표는 2017년부터 (사)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주재선(71) 전무이사의 임기를 1년을 더 연임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2011년 3월부터 9년째 청주산단 전무를 맡게 돼 '최장수' 타이틀을 달게 됐다.

앞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주재선 전무이사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주 전무는 민선 5기 이시종 충북지사 선거캠프 대책본부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2011년 3월부터 청주산단 전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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